GGT 검사 – 간 기능 이상 조기 탐지 지표

1. GGT란?

GGT(Gamma-Glutamyl Transferase,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)는 간세포 및 담관 세포막에 위치한 효소로, 아미노산 대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. 이 효소는 간세포 손상이나 담도 폐쇄 시 혈중 농도가 증가하며, 특히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의 민감한 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.

2. 검사 목적

지방간 및 알코올성 간질환 조기 선별
ALP 상승 시 간 기원인지 감별
약물에 의한 간 독성 모니터링
음주 여부의 생화학적 추적 지표

3. 참고치

구분	참고치 (IU/L)
성인 남성	10–50
성인 여성	7–32

※ 검사실 및 장비에 따라 다소 차이 가능

4. GGT 상승 원인

지속적인 음주
지방간 및 알코올성 간염
담관 폐쇄 (예: 담석)
간 전이암 또는 간 종양
특정 약물 (항경련제, 스타틴 등)

5. 다른 간 효소와의 비교

검사	의미
AST / ALT	간세포 손상의 직접 지표
ALP	담도 폐쇄, 골 질환 반영
GGT	담도성 간질환 + 음주성 간손상 민감도 높음

→ ALP와 GGT가 모두 상승하면 담도 질환 가능성 높음

6. 임상 활용 팁

GGT 단독 상승: 조기 음주성 간손상 가능성 의심
ALP 상승 시 GGT도 상승 → 간담도 문제 시사
간 효소는 상호보완적으로 해석 필요

✅ 결론

GGT 검사는 간 기능 이상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. 특히 알코올 섭취나 약물로 인한 간세포 자극 여부를 민감하게 반영하며, AST, ALT, ALP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. 건강검진에서 GGT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, 생활습관 개선 및 추가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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